서울지검 공안2부 조영수검사는 24일 전대협 대표 2명을 북한에 밀파
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단체 학추위위원장 한철수피고인(22.경희대
총학생 회장)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한피고인은 지난 6월 건국대 학추위위원장 성용승군(22.행정4)과
경희대 박성희 양(22.작곡4) 등 전대협대표 2명을 밀입북시킨 혐의
등으로 7월 안기부에 의해 검거된 후 구속기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