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베트남현지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국의
대베트남경제제재조치해제가 예상되고 있는데다 임가공비용의 저렴함에따라
대거로 베트남진출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방산업의 경우 내년중 단독투자로 베트남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호치민시 탐빈구에 부지및 건물을 물색중이다.
이 회사는 우선 내년초에 재킷을 현지임가공형태로 생산해낼 방침이다.
한주통산은 내년도에 호치민시에 의류생산라인 3개를 설치,연간 20만벌의
셔츠류를 생산해낼 계획이다.
또 (주)서우도 현지공장을 짓기위해 프레스기등 설비를 베트남으로
이전,설치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섬유 전자업종을 중심으로한 중소업체들이 최근들어 베트남진출을
위해 중진공해외투자지원센터에 상담하러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