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CU(기업문화단위)는 25일 금성산전과 금성기전이 중복참여해온
산업용로보트사업을 금성기전으로 일원화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로보트핵심부품인 서보모터와 서보드라이버를 생산해온
금성기전은 금성산전의 직각좌표형 수평다관절형 직접구동형로보트사업을
인수,로보트관련산업의 체계화를 이루게됐다.
금성기전은 이를계기로 로보트사업부를 신설,관련인원을 38명에서
65명으로 대폭 늘리고 로보트의 고기능화및 영업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내년중 지역별상설전시장을 설치하는 한편 전문대리점도
순차적으로 확보키로 했다.
이회사는 현재 개발완료단계에 있는 1백만원대 염가형 조립용단축로보트와
수평다관절형로보트를 전략품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내년중 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국내로보트시장은 연1천억원선에 이르고 있으나 대부분을 일본제품이
장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