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제조업체 가운데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27.6%에
불과한 가운데 앞으로 조성될 물류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전체의 54.8%였으며 유통업체 가운데는 83.3%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7차 5개년계획기간중 전국주요도시에
건설될 물류단지에 대한 역내 98개 제조업체와 13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한 결과 현대식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7.6%에
불과했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창고로 물류량의 1백%를 취급할 수 있는 업체는
18.8%로 대부분 기업들의 창고규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이들 업체가운데 제조업이 조사대상의 54.8%,유통업이 83.3%가
앞으로 조성될 물류단지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