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고도 정보화시대의 조기구현과 지역주민의 정보이용능력함양,
정보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정보통신
센터가개관됐다.
한국통신 전남사업본부(본부장 유성희)는 27일오전 광주시 동구 금남로
5가 금강빌딩에 지역정보통신센터를 구축,이효계 광주시장,백형조
전남도지사,김낙성한국통신 부사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갖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날 개관된 지역정보통신센터는 전남본부가 26억원을 투입,금강빌딩
1층에 전기통신 홍보관 음성정보서비스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상담실을,2층은
컴퓨터 교육관과 자유실습실 시청각실등 각종 첨단 정보통신기기를
마음대로 조작해 볼수 있는"이용체험관"이 만들어져 있다.
또 전화로 대화를 하면서 그림이나 도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텔리
라이터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화상전화,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동시에 회의를 할수 있는 원격화상회의시스템등
4차원적인 정보통신기술을 직접 조작해볼수 있다.
한국통신 전남사업본부는 개관후 각급학교나 기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견학은 물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토요일은 낮12시까지)
시설을 완전개방,누구라도 참관 실습을 할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