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28일 제27회 기술고등고시 최종합격자 4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중 최고득점자의 영예는 2차시험에서 평균 76.26점을 얻은
토목직의 신성필씨(26.서울대 토목공학과 졸업)가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올해 만35세로 임업직을 지망한 황용우씨(경상대학교
임학과 졸업) 이며 최연소자는 통신기술직을 지망한 올해 21세의
엄찬왕씨(연세대전자공학과 4년) 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기술고등고시에는 기계직 10명, 전기직 5명, 토목직 5명,
통신기술직 5명, 환경직 5명, 화공직 5명, 임업직 5명, 수산직 5명이 각각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