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행색협회가 창립됐다.
한국유행색협회는 27일 76개회원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주동식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부회장에 박성학논노상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협회는 유행색에 관련된 국내외정보데이터취급,18개월이후의
유행색예측,세계유행색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정립및 정보교류등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다.
92년도 추진사업으로는 한국컬러코드40제작등의 연구조사사업,계간유행
색발간등의 유행색보급사업,인터컬러위원회에의 옵서버참가등 해외정보
수집사업등을 정해놓고있다.
코오롱상사 신세계백화점 태평양화학등 관련업체들이 이협회를 설립한
것은 유행색이 전산업에 걸쳐 신상품기획의 중요한 요소임에도 그동안
관련정보가 체계적으로 공급되지 못해 온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