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국정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연말연시 특별수송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특히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귀성객들이 불편없이
안심하고 다녀올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내각은 새해부터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우리나라의 교통사고율이 세계최고라는 불명예를 씻도록 할것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