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지방단자회사들의 종합금융회사로의 전환방안을 당초 계획보다
늦춰 내년 상반기중에 확정 발표키로했다.
27일 임창열재무부증권국장은 지방단자회사의 개편에 다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 서울소재전환 단자사의 단자업무정리가 어느정도 끝나는
내년 상반기에 가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지방단자사들의 종금사전환은 내년상반기중 구체안이 발표된뒤
하반기에 준비절차를 거쳐 내년말이나 93년에야 이루어질 전망이다.
재무부는 당초 작년11월30일 지방단자사에 대해 희망하는 경우 종금사로의
전환을 허용한다는 기본방침을 발표하고 올해중 구체안을 내놓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