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스틱조합(이사장 이웅)이 충북음성지역에 자체공단을 조성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이지역에 4만5천평규모의 플라스틱전용
공단을 오는93년 상반기까지 조성키로 하고 한국프라스틱공업단지개발
사업단(가칭)을 구성했다.
총사업자금 80여억원이 소요되는 이공단에는 지방으로 공장을 이전할
29개업체를 대상으로 최고 3천여평이 분양될 예정이다.
프라스틱조합은 그동안 자체공단조성을 위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입주신청을 받았으나 총38개사가 8만여평의 공장부지분양을 요청해왔다.
조합은 이같은 업체들의 공장부지마련을 적극 지원해주기위해
충북음성공단조성이 완료되면 타지역에도 공단조성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