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CIS, 역사적 정상회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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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방을 대체한 독립국가연방(CIS)은 30일 벨로루시 수도 민스크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방위및 경제정책등 CIS 골격확정을 위한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그러나 핵무기 단일 통제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한 상황에서 CIS를
주도해온 러시아마저 29일 급기야 독자군 창설 방침을 천명했으며
경제부문에서도 통화및 개혁정책을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고있다.
이와관련,비야체슬라프 케비치 벨로루시 총리는 러시아의 독주에 특히
반발해온 우크라이나가 이번에 CIS 헌장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회동전망을 더욱 어둡게했다.
반면 회의 참여 11개공화국 정상들은 5인 서기국및 "국가원수평의회"를
비롯한 공동 행정 조직 설치 범CIS 매체 창설 원조식량 분배방안및
체르노빌사고와 같은 핵재해 재발 방지책 마련등에는 의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들은 서방이 특히 관심을 보여온 방위부문과 관련,핵무기및 3백70만
구연방군을 단일 통제에 묶을지 여부를 확정짓는 문제등 모두 12개 사안을
논의한다.
그러나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9일 모스크바에서 공화국
언론인들과 만나 구러시아 전통 부활을 강조하면서 "3만 4만명으로
구성되는 자체 수비대를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옐친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및 몰도바등 3개공화국의 독자군
창설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CIS가 합동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태도를
취해왔다.
관측통들은 민스크 회동을 목전에 두고 전격적으로 나온 옐친의 선언이
협상용일지 모른다고 분석하면서 그러나 어쨋든 CIS 장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아닐수없다고 강조했다.
핵무기를 포함한 방위및 경제정책등 CIS 골격확정을 위한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그러나 핵무기 단일 통제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한 상황에서 CIS를
주도해온 러시아마저 29일 급기야 독자군 창설 방침을 천명했으며
경제부문에서도 통화및 개혁정책을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고있다.
이와관련,비야체슬라프 케비치 벨로루시 총리는 러시아의 독주에 특히
반발해온 우크라이나가 이번에 CIS 헌장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회동전망을 더욱 어둡게했다.
반면 회의 참여 11개공화국 정상들은 5인 서기국및 "국가원수평의회"를
비롯한 공동 행정 조직 설치 범CIS 매체 창설 원조식량 분배방안및
체르노빌사고와 같은 핵재해 재발 방지책 마련등에는 의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들은 서방이 특히 관심을 보여온 방위부문과 관련,핵무기및 3백70만
구연방군을 단일 통제에 묶을지 여부를 확정짓는 문제등 모두 12개 사안을
논의한다.
그러나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9일 모스크바에서 공화국
언론인들과 만나 구러시아 전통 부활을 강조하면서 "3만 4만명으로
구성되는 자체 수비대를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옐친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및 몰도바등 3개공화국의 독자군
창설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CIS가 합동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태도를
취해왔다.
관측통들은 민스크 회동을 목전에 두고 전격적으로 나온 옐친의 선언이
협상용일지 모른다고 분석하면서 그러나 어쨋든 CIS 장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아닐수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