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한반도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치.군사적 대결상태의
해 소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측이 남북합의서 이행에
''성실한 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31일 노동신문 논설을 통해 남북한간에 첨예한
대결상태에 있는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해야만 상호신뢰의
바탕위에서 "모든 문제를 성과 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된 남북합 의서 이행과 관련, "우리(북)는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며 남측당국도 성실한 입장을 가지고
합의서 이행을 위한 긍정적 조치를 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남북합의서를 제6차 고위급회담(2.18 21 평양)에서
성과적으로 발효 시키기 위해서는 한국측이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와함께 <>국가보 안법 철폐 <>방북자 및 구속자 석방
<>''분단의 장벽''(콘크리트 장벽) 철거등을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