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손보사들, 보험요율 자율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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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한 미국계 손해보험회사들이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화재 특종 해상보험등의 보험요율을 자유롭게 결정할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보험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손보사인 AHA사는 이날 모기업인
AIG금융그룹의 그린버그회장이 부시대통령을 수행,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같은 요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현재 국내 손보사들이 "보험요율구득에 관한 협정"을 맺어 화재
특종및 해상보험의 보험요율적용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이 협정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손보사들은 이 협정에 따라 국내유일의 재보험회사인 대한재보험을
통해 해외에서 받아온 보험요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외국계 손보사들은 이
협정이 폐지될 경우 국내 손보사들보다 낮은 보험요율을 제시함으로써
경쟁우위에 서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손보사들은 외국계 손보사들이 국내 재보험사가 산출한 보험요율보다
낮은 보험요율을 제시할 경우 국내 보험물건이 외국회사로 몰릴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표시하고있다.
한편 보험당국은 장기적으로 국내 보험요율을 자율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 협정도 폐지할 것을 업계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특종 해상보험등의 보험요율을 자유롭게 결정할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보험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손보사인 AHA사는 이날 모기업인
AIG금융그룹의 그린버그회장이 부시대통령을 수행,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같은 요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현재 국내 손보사들이 "보험요율구득에 관한 협정"을 맺어 화재
특종및 해상보험의 보험요율적용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이 협정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손보사들은 이 협정에 따라 국내유일의 재보험회사인 대한재보험을
통해 해외에서 받아온 보험요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외국계 손보사들은 이
협정이 폐지될 경우 국내 손보사들보다 낮은 보험요율을 제시함으로써
경쟁우위에 서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손보사들은 외국계 손보사들이 국내 재보험사가 산출한 보험요율보다
낮은 보험요율을 제시할 경우 국내 보험물건이 외국회사로 몰릴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표시하고있다.
한편 보험당국은 장기적으로 국내 보험요율을 자율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 협정도 폐지할 것을 업계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