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자동차판매 지난해보다 11.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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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신규자동차판매는 90년보다 11.8% 줄어든 1천2백30만대를
기록,지난83년(1천1백70만대)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고 미자동차제조
업자협회가 6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제너럴모터스(GM)의 신규판매가 12.5% 줄어든 것을
비롯,포드와 크라이슬러의 신규판매로 각각 13.6%,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요타 닛산 혼다등 일본자동차회사의 미국내 신규판매는 5%밖에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미국 3대자동차메이커(빅3)의 자국자동차시장점유율은 70.4%로
1.4%포인트 떨어졌으나 일본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26.8%(1.9%포인트증)로
높아짐으로써 미일자동차마찰이 심화될 우려가 높다고 이협회는 말했다.
한편 이같은 판매부진을 반영,미빅3는 지난해 9월까지 5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는 손실규모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장 손실이
컸던 지난80년의 45억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협회는
덧붙였다.
기록,지난83년(1천1백70만대)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고 미자동차제조
업자협회가 6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제너럴모터스(GM)의 신규판매가 12.5% 줄어든 것을
비롯,포드와 크라이슬러의 신규판매로 각각 13.6%,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요타 닛산 혼다등 일본자동차회사의 미국내 신규판매는 5%밖에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미국 3대자동차메이커(빅3)의 자국자동차시장점유율은 70.4%로
1.4%포인트 떨어졌으나 일본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26.8%(1.9%포인트증)로
높아짐으로써 미일자동차마찰이 심화될 우려가 높다고 이협회는 말했다.
한편 이같은 판매부진을 반영,미빅3는 지난해 9월까지 5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는 손실규모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장 손실이
컸던 지난80년의 45억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협회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