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수상공부장관은 8일 국내 철강산업이 지난해 건설경기활황에따른
수입급증으로 12년만에 무역적자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올해에는 과도한
수입을 자제해 수출과 수입이 모두 51억달러선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장관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철강업계사장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수출확대를 위해 철강업계가 취약부문인 고급강개발등
신기술개발에 노력해줄것을 요청하고 정부도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철강21세기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대표들은 수출금융지원 대상확대 시설투자를 위한 외화대부지원
항만적체해소등을 정부당국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