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생산규모및 수출비율등에서 일부제한을 완화
함으로써 이들 외자기업의 수출촉진을 도울 방침이라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외국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관련부서가 생산규모및 수출비율에
대한 규제완화와 함께 생산원자재및 부품수입의 면세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통신은 또 중국외상투자기업협회 왕영균부회장의 말을 인용,중국정부는
선진기술의 도입장려와 동시에 외국투자기업의 상품수출증대에
주력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작년말까지 대중국투자기업체는 1만7천여개이며 지난한해 이들 외국기업의
수출액은 중국전체 수출액 7백14억달러의 약 7분의 1인 1백3억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