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영대중형기업의 적극적인 발전을 유도하기위해 55개시범기업
집단(그룹)을 선정,경영및 수출입에 따른 자주권을 주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국무원이 관련부서에 보낸 통지문을 인용,앞으로 선정될 이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경영및 수출입자주권이외에 필요한 재무회사를
설립하도록함으로써 이들기업집단의 발전을 적극 도울것이라고 밝혔다.
이통신은 또 시범기업집단의 육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들 기업은 그밖에 생산계획 수출입 자산증식 또는
간부 임용및 해임등에서도 자주권을 갖게될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정부는 앞으로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시범기업집단을 1백여개로 늘릴
방침이라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는데 대상시범기업집단의 선정은 곧 소집될
관련부서회의에서 이루어 질것이라고 국무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