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7일 설날 연휴기간인 2월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판교구간의 진.출입을 통제키
로 했다.
경찰은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천안간 하행선은 2일0시부터
4일낮12시까지, 상행 선은 4일낮 12시부터 5일밤12시까지 4t이상
화물차량의 운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고속도로 진입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키위해 2일부터
4일낮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양재,판교,수원,기흥
,오산,평택 하행진입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 하행진입로의
승용차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와함꼐 귀경차량이 몰리는 4일낮 12시부터 5일밤 12시까지는
경부,중부고속도 로의 일부 상행 진입로의 통행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경찰은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이번 설날 연휴기간중 각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의 교통량이 지난해 설날 연휴기간에 비해 14%에서 최고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 고 전 교통경찰관에 대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