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 석유도입 업체별 배정 방침에 업계 반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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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부는 에너지절약방안의 하나로 석유도입량을 업체별 배정방식으로
대폭 억제키로 하고 정유5사등에 대해 이달중 도입물량중 1천만배럴을
감축토록 지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지시에 대해 석유관련업계는 인위적인
공급억제는 부작용을 유발할 소지가 커 철회돼야 한다고 반발하고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동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자부는 이달중 원유및 석유제품의
도입계획 6천4백만배럴중 1천만배럴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정유사와 석유화학등 실수요업체에 도입량을 줄이도록 지시했다.
특히 정유5사의 경우 도입계획물량 5천5백만배럴에서 8백만배럴을 줄인
4천7백만배럴을 지난해11월의 판매실적을 기준으로 업체별로 배정,한도를
넘어서는 물량은 수입추천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대해 업계는 근본적으로 에너지절약시책의 추진은 필요하나
석유도입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줄이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수단이라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대폭 억제키로 하고 정유5사등에 대해 이달중 도입물량중 1천만배럴을
감축토록 지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지시에 대해 석유관련업계는 인위적인
공급억제는 부작용을 유발할 소지가 커 철회돼야 한다고 반발하고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동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자부는 이달중 원유및 석유제품의
도입계획 6천4백만배럴중 1천만배럴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정유사와 석유화학등 실수요업체에 도입량을 줄이도록 지시했다.
특히 정유5사의 경우 도입계획물량 5천5백만배럴에서 8백만배럴을 줄인
4천7백만배럴을 지난해11월의 판매실적을 기준으로 업체별로 배정,한도를
넘어서는 물량은 수입추천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대해 업계는 근본적으로 에너지절약시책의 추진은 필요하나
석유도입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줄이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수단이라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