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위의 자동차업체인 닛산자동차는 EC시장확대를 앞두고 3억5천만
달러를 투자,93년말까지 영국의 현지공장내 생산규모를 연간 27만
대까지 늘릴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17일 보도했다.
이렇게되면 일본기업의 대유럽단일투자규모로는 최대가 된다고 이신문은
밝혔다.
닛산은 대EC진출의 생산거점을 영국북동부 선덜랜드에 있는 현지공장에
두고있으며 이공장은 91년에 총12만4천대를 생산했고 올해말가지는
2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닛산의 유럽현지생산강화계호기은 영국북부 더비와 셔튼에 있는
토요타현지공장과 더불어 일본자동차업계의 대유럽현지생산추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신문은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