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는 한국 홍콩등 25개섬유수출국과 맺은 다자간 섬유협정
(MFA)을 93년까지 2년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EC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이들은 EC와 각국가간의 개별 협상을 통해 MFA연장이 결정됐다고 말하고
이로써 MFA는 GATT(관세및무역일반협정)에 섬유무역이 포함될때까지 효력을
발할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MFA는 우루과이라운드(UR)의 협상만료시한인 작년말에 폐지키로
예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