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7시30분께 민주당 동대문 갑지구당 부위원장 김택곤씨(59 )가
서울 동대문구 이문3동 256 자택 안방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신음하고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김씨는 한달 전부터 감기증세로 앓아 오다 지난 21일부터
인근 P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는데 이날 저녁 병원에서 돌아온 후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를 치료해온 P병원 의사 홍모씨(28)를 불러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