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서 분리.독립한 전주제지가 제2 창업을 위한 첫 조치로 회사명
을 바꾼다.
1일 전주제지에 따르면 경영진은 최근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사내
모집공고 를 통해 새로운 회사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광고대행업체인
인피니티에 신사명과 이 에따른 이미지통합작업(CI)을 의뢰했다.
전주제지는 현재의 사명이 한 지역만을 지칭하고 있어 사명을 바꿔야
한다는 여 론이 오래전부터 사내에서 제기돼왔으나 이를 미루어오다가 작년
11월 삼성그룹에서 분리.독립한 것을 계기로 재출발을 위해 이번에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전주제지는 사원들의 공모중에서 적합한 아이디어가 나올 경우, 이를
우선적으 로 채택할 방침이다.
전주제지는 사명개칭과 함께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사무실을 구해
이전하고 앞으로 2-3년내에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주제지는 현재 삼성생명 빌딩에 본사 사무실을 두고있다.
한편 전주제지는 삼성그룹에서 분리된지 6일만인 작년 11월12일 제2
창업을 공식선언하고 작년말 대졸 신입사원 70명을 자체적으로
선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