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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설 연휴에도 추가 공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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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1일 당지도부의 일원인 최고위원의 탈당파동 까지 겪는 진통
    끝에 1차공천자 1백78명을 확정함으로써 이제부터는 나머지 59곳의 공천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중 30여곳을 설날 연휴중 신민.민주 양계파간의
    마무리절충을 진행, 오는 6일 확정 발표할 계획이나 공천이 보류된
    현역의원들의 처리문제등 대다수지역 에서 양계파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막판조정이 쉽지않을 전망이다.
    지난번 1차발표에서 제외된 59곳은 크게 2배수및 3배수 압축지역
    23곳과 마 땅한 인물이 없어 영입자등을 물색키 위해 전략적으로 보류시킨
    27곳및 기타 9곳등.
    이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김대중 이기택두 공동대표의
    심야담판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양계파 경합지역및 조직강화특위(위원
    장 김원기사무총장)가 <교체 요망>의견을 달아 두대표에게 일임한 현역
    의원 지역.
    특히 교체를 요구한 현역의원은 조윤형(성북을) 양성우(양천갑)
    최훈(동대문갑) 김종완(송파을) 채영석(군산) 김봉욱(옥구)
    김봉호의원(해남 진도)등 7명으로 모두 신민계인데 이들중 신민계는
    조.김종완의원의 교체를 강력히 주장하는 반면 민주계 는 특히 조의원에게
    비중을 두어 이들의 교체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
    민주계는 또 나머지 의원들도 자질문제 도덕성 비리관련등을 들어
    교체를 요구하고는 있으나 신민계가 탈락시키려는 이들 두의원과 당초
    부터 연계시킨다는 방침이어서 두 의원이 구제될 경우 함께 일괄 구제
    될 가능성이 큰편이라는 관측.
    그러나 신민계가 조의원만큼은 탈락시키기위해 이미 칼을 뺏고 31일의
    김 이두 대표 담판에서도 이문제가 최대쟁점이 됐던 점을 감안하면 한쪽의
    극적인 양보가 없 는 한 엄청난 진통이 예상.
    이들이 교체될 경우 성북을에는 신계륜씨, 송파을에는 갑에 신청한
    남현식전신 민위원장, 군산이나 옥구에는 강철선변호사, 해남 진도에는
    윤재걸부대변인이 낙점 될 가능성이 있으며 나머지 지역도 신민계의
    기득권지역이라 자파 영입인사등으로 공천 될 전망.
    또 이수인의원이 신청을 포기한 영광 함평의 경우 전국구 김인곤의원과
    안평수 전문위원이 계속 경합중인데 김의원은 재력, 안씨는 현지여론을
    내세우며 각각 공천 을 자신.
    현역의원중 신민계에서 탈락을 주장한 이해찬의원(관악을)은 김대표
    직계인 남 궁진총무국장과, 김현의원(대전 동갑)은 재야운동가 강구철씨와
    각각 2배수로 추천 된 상태인데 이들은 사실상 공천을 주는 쪽으로
    양계파가 내부적으로 합의한 상태.
    0...양계파간의 대립등으로 2배수 또는 3배수로 추천된 20여개 지역중
    서울의 경합지역은 마포을(김승목 김현규) 강서갑(박원철 박계동)
    영등포을(김수일 이원범 최인환) 동작갑(박문수 김부겸) 송파갑(남현식
    김희완)등.
    그러나 양계파가 6대4지분을 엇비슷하게라도 지킬경우
    1차공천자(20대12)를 감 안하면 현재 민주계의 몫이 최소한 4개 이상이라
    민주계에서 강력히 미는 김현규 김 희완씨등의 공천은 사실상 확정적이며
    김부겸 박계동씨도 유력.
    인천에서는 남을(전희철 하근수) 북갑(송선근 김도연) 북을(박우섭
    이병현) 서( 조철구 이기문)등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중인데 신민계는
    5대5지분을 주장하며 전.송 박씨등을 강력히 밀고있는 반면 민주계는
    당선가능성을 내세워 하.김.이씨의 공천을 총력 관철시킨다는 방침.
    대전의 경우 민주계가 미는 안양노전기협편집국장과 유인범전의원이
    복수추천된 중구는 참신성을 고려, 안씨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으로 확인.
    목요상최고위원과 신민계의 문희상전JC전국회장이 맡붙어 급기야
    목전의원의 반 발탈당까지 부른 의정부의 경우 목씨가 당을 떠남으로써
    자연적으로 문씨로 낙착될 게 확실하며 안산 옹진(송진섭 김동현)과 의왕
    군포(이희숙 김민석)는 당선가능성에 서 유리한 입지를 가진
    김동현변호사등 민주계측이 유력하다고.
    충남 서산 태안에서는 신민계의 한영수전의원과 민주계의
    장기옥전문교차관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어 있는데 한전의원이 공천될
    경우 당내에서는 흔치 않은 엘리트관료 출신인 장전차관을 어떻게
    배려하느냐가 관건.
    특히 장씨를 전국구로 공천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역시 전국구설이 있는
    그의 친 동생 장기욱전의원문제가 걸려있어 지도부가 고심중.
    0...이같은 경합지역외에 전략적으로 공천을 보류키로 한 서울 종로등
    27개지역 에는 마땅히 내세울 인물이 없는 점을 감안, 공천자재신청을 받아
    후보를 낸다는 방 침인데 경북이 무려 14곳이나 돼 민주당 불모지임을
    확인했으며, 그밖에 경남 4, 부 산 3, 강원 2, 충남 대구 제주 각각 1곳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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