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개발(R&D)생산성을 높이기위해 제도적개혁이
뒤따라야 할것으로 밝혀졌다.
6일 과학기술정책연구소가 과학기술연구원등 과기처산하 출연연의 종사자
8백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결과 응답자의 97%가 이같이 대답했다.
R&D의 생산성하락은 경직적이고 관료적인 정부의 통제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56%였다. 또 연구원의 대우가 상대적으로 나쁜것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응답도 많았다.
출연연 종사자들은 R&D생산성하락의 원인을 내부적 요인보다는
외부환경때문으로 보고있다.
종사자들은 생산성향상을 위해선 미래지향적인 중장기계획수립,자율적연구
환경조성,연구자금지원제도의 확충,우수연구인력확보,엄정한 평가제도의
운용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