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은행은 올해 제조업에 대한 대출비율을 전체대출금
의 40%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대출금 가운데 제조업에 대한 대출이
34.3%인 2천9백74억원에 불과,지방제조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미약하다고
판단해 올해는 40%인 4천4백4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자금흐름 개선책의 하나로 은행대출금중 제조업에 대한
비율을 지방산업의 특수성및 경영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토록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은 이에따라 올해 광주은행의 제조업에 대한 대출지도비율을
35%로 책정했으나 광주은행측은 자체적으로 5%포인트 상향해 40%로
적용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