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산책 > 노대통령, 2백37명에 공천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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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백37명에 공천장
노태우대통령은 7일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14대총선에 출마할
민자당공천자 2백37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당부.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치사를 통해 "국회는 어디까지나 여당이 이끌어
나가는 "여의도"가 되어야지 야당에게 끌려다니는 "야의도"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 지난날 여소야대의 국회가 주는 교훈"이라며 집권당의
원내안정의석확보를 강조.
노대통령은 "민주 번영 통일의 역사적 소임을 책임지고 이끌수 있는
정치세력은 오직 민주자유당뿐"이라며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당선의
영광을 안고 이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
<> 여,공명선거 다짐
민자당은 7일오후 서울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김영삼대표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등 수뇌부와 2백37명의 공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대회를 갖고 14대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
이날 대회는 "누가 민족사의 새벽을 열어왔는가"라는 홍보영화감상,
김대표격려사 김기배사무총장의 당면활동계획설명 임좌순중앙선관위
선거국장의 선거법내용설명 이도선교육원장의 홍보전략 지침 시달에
이어 시도별 공천자간담회등의 순으로 진행.
김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3당통합이라는 혁명적과업에 대한
국민적 심판인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그
과정도 중요한만큼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
<> 나눠먹기공천 반박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는 7일 낮 기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이번
공천과관련,"개혁의지 상실""나눠먹기공천"등의 비난에 대해 반론을 제기.
김대표는 개혁의지상실이라는 지적에 대해"30 ~ 40대공천자의 비율이
민자당은 15%,민주당은 42%이고 개혁적인 인사도 2할이상이나 된다"며
민자당에 비해 훨씬 개혁적이라고 주장.
현역의원 물갈이 폭과 관련,김대표는 "민자당은 15%에 불과하나 민주당은
24%나 된다"면서 "양대표의 측근들이 많이 공천되었다고 하지만 공천을
받지못한 측근들이 더 많다"며 불편한 심기를 토로.
김대표는 "이번 공천은 가장 민주적으로 되었다"며 "조직강화특위에서
추천한 1백75명에 대해 한사람도 교체를 안했고 나머지는 2,3배수로 올라와
그중에서 뽑았을뿐"이라고 강조.
이대표는 "총선 분위기가 무르익는데도 총선일자가 언제인지도
모른다"며"정부 여당은 국민들을 궁금하게하는,있을수 없는 정치적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
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고려,총선시기를 선택하려는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다"고 정부를 맹공.
<> 국민당 승리로 귀결
정주영씨의 통일국민당(가칭)과 김동길전교수가 주도해온 새한당(가칭)의
통합은 이미 양측이 창당작업초부터 공언해온터라 예상됐던 일.
그러나 그간 양측은 통합형식과 김위원장의 통합후 위상문제로 막후절충을
벌이느라 통합이 지연돼왔던것.
국민당측은 처음부터 개별입당형식의 합류를 원한 반면 새한당측은 지분이
인정되는 당대당통합을 주장.
어쨌든 김전교수가 7일오후 정씨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새한당은 계보나
지분요구없이 무조건 합당한다"는 뜻을 밝힘에따라 자금및 조직력에서 앞선
국민당의 승리로 귀결.
국민당과의 통합에 있어 당대당 방식을 고집해온 유제연사무총장등
새한당측 일부인사들이 김전교수의 무조건합류를 비판하며 잔류한다는
입장이나 새한당의 간판인 김전교수가 빠져나온만큼 이들의
통합대열이탈에는 신경쓰지않겠다는것이 국민당측 생각.
국민당은 김전교수가 새한당의 지분을 요구하지않겠다고는 하나 새한당은
신신민당을 흡수하고 1차조직책까지 내정한 상태여서 향후 조직책인선등
통합정리작업에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
노태우대통령은 7일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14대총선에 출마할
민자당공천자 2백37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당부.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치사를 통해 "국회는 어디까지나 여당이 이끌어
나가는 "여의도"가 되어야지 야당에게 끌려다니는 "야의도"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 지난날 여소야대의 국회가 주는 교훈"이라며 집권당의
원내안정의석확보를 강조.
노대통령은 "민주 번영 통일의 역사적 소임을 책임지고 이끌수 있는
정치세력은 오직 민주자유당뿐"이라며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당선의
영광을 안고 이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
<> 여,공명선거 다짐
민자당은 7일오후 서울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김영삼대표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등 수뇌부와 2백37명의 공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대회를 갖고 14대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
이날 대회는 "누가 민족사의 새벽을 열어왔는가"라는 홍보영화감상,
김대표격려사 김기배사무총장의 당면활동계획설명 임좌순중앙선관위
선거국장의 선거법내용설명 이도선교육원장의 홍보전략 지침 시달에
이어 시도별 공천자간담회등의 순으로 진행.
김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3당통합이라는 혁명적과업에 대한
국민적 심판인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그
과정도 중요한만큼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
<> 나눠먹기공천 반박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는 7일 낮 기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이번
공천과관련,"개혁의지 상실""나눠먹기공천"등의 비난에 대해 반론을 제기.
김대표는 개혁의지상실이라는 지적에 대해"30 ~ 40대공천자의 비율이
민자당은 15%,민주당은 42%이고 개혁적인 인사도 2할이상이나 된다"며
민자당에 비해 훨씬 개혁적이라고 주장.
현역의원 물갈이 폭과 관련,김대표는 "민자당은 15%에 불과하나 민주당은
24%나 된다"면서 "양대표의 측근들이 많이 공천되었다고 하지만 공천을
받지못한 측근들이 더 많다"며 불편한 심기를 토로.
김대표는 "이번 공천은 가장 민주적으로 되었다"며 "조직강화특위에서
추천한 1백75명에 대해 한사람도 교체를 안했고 나머지는 2,3배수로 올라와
그중에서 뽑았을뿐"이라고 강조.
이대표는 "총선 분위기가 무르익는데도 총선일자가 언제인지도
모른다"며"정부 여당은 국민들을 궁금하게하는,있을수 없는 정치적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
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고려,총선시기를 선택하려는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다"고 정부를 맹공.
<> 국민당 승리로 귀결
정주영씨의 통일국민당(가칭)과 김동길전교수가 주도해온 새한당(가칭)의
통합은 이미 양측이 창당작업초부터 공언해온터라 예상됐던 일.
그러나 그간 양측은 통합형식과 김위원장의 통합후 위상문제로 막후절충을
벌이느라 통합이 지연돼왔던것.
국민당측은 처음부터 개별입당형식의 합류를 원한 반면 새한당측은 지분이
인정되는 당대당통합을 주장.
어쨌든 김전교수가 7일오후 정씨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새한당은 계보나
지분요구없이 무조건 합당한다"는 뜻을 밝힘에따라 자금및 조직력에서 앞선
국민당의 승리로 귀결.
국민당과의 통합에 있어 당대당 방식을 고집해온 유제연사무총장등
새한당측 일부인사들이 김전교수의 무조건합류를 비판하며 잔류한다는
입장이나 새한당의 간판인 김전교수가 빠져나온만큼 이들의
통합대열이탈에는 신경쓰지않겠다는것이 국민당측 생각.
국민당은 김전교수가 새한당의 지분을 요구하지않겠다고는 하나 새한당은
신신민당을 흡수하고 1차조직책까지 내정한 상태여서 향후 조직책인선등
통합정리작업에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