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도입가격이 이달들어 국내기준유가를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9일 동자부에 따르면 원유도입가격은 지난해12월 배럴당 19.69달러까지
올랐다가 지난1월 17.28달러로 떨어진데 이어 이달들어 5일현재
16.88달러를 기록,국내기준유가 16.90달러를 밑돌기 시작했다.
동자부는 이달부터 원유도입가격이 국내기준유가를 밑도는 차액의
석유사업기금 징수분으로 정유업계에 대한 손실미보전금과
상계처리,손실보전부담을 낮출수 있게되나 최근의 국제유가수준으로는
올해안에 3천4백억원에 달하는 손실미보전금의 정리가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