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전업농어민 3백명
을 선발, 해외연수를 시키기로 했다.
10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연수대상국가는 일본,대만,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 독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 8개 선진농업국으로
연수방법은 수도,채소, 양돈 낙농, 화훼, 과수, 임업, 양식어업,
근교농업, 초지축산 등 사업작목별로 20명씩의 연수단을 편성, 10-
14일간씩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 소요되는 경비는 국고에서 70%를 보조하고 나머지 30%는
연수자가 직접 부담한다.
연수대상자는 3년이상 영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50세이하의
전업농어민이어야 하고 농(어)촌지도소장이나 농어촌진흥공사 군지부장의
추천을 받아 군 농어촌발전 심의회의 심의에서 선발돼야 한다.
심의회는 영농어 경력, 영농어 기반보유현황, 발전가능성등을
종합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연수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