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열연공업(대표 김종국)은 서민주택보급형의 초소형가스보일러를
주력상품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태양보일러로 널리 알려진 이회사는 1년간 자체기술진으로 최근 3천kml와
5전kml 급등 난방면적 15평이하의 서민주택용 가스보일러를 개발,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열연은 그동안 가정용기름보일러와 중형가스보일러를 생산 판매해
왔으나 대기업들의 시장잠식이 확대되고 이로인한 판매부진이 심화돼
서민층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중형가스보일러생산은 점차 축소하고 소형보일러만을
월5천대정도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삼성열연은 이와함께 소형전기보일러개발에도 착수,빠르면 내년상반기중에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형가스보일러의 소비자가격은 기존 중형가격의 절반
수준인 25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열연은 기름 가스보일러제조외에 전기히터 순간온수기등의 수입
시판을 위해 (주)태양을 별도법인으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