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 산하기관으로 정보문화확산운동을 전개해온 정보문화센터가
민법상의 재단법인에서 특별법(전산망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에 의한 법인인 한국정보문화센터 (ICC)로 15일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정보화추진을 위한 연구 및 진흥활동
<>첨단 정보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활동 <>정보화관련 학술연구 및
관련단체지원 <>정보문 화확산을 위한 홍보.계몽 <>전산망관련 전문인력의
양성.훈련 <>정보문화관련 시범 사업 및 국제협력사업등의 일을 해나가게
된다.
지역정보화사업과 관련, 금년에는 현재 8개지역에 설치된 지역정보화
추진협의회 운영을 강화하고 전국 각도별로 9개지역에 설치된 농어촌컴퓨터
교실을 18개소로 확대운영하며 지역정보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시범사
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인력양성에 있어서도 산업계에서 크게 부족을 겪고 있는 중.고급
인력 중심으로 양성하고 국가기간전산망확충에 따른 전산망운용요원에
대한 교육도 주관하며 정보문화의 달 (6월)행사를 범부처적 행사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국정보문화센터의 대표권은 사무총장에게 주어지는데 초대 사무총장
에는 이중현정보문화센터사무총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