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범진부대변인은 15일 국민당이 신문광고를 통해 정부여당의
<정치적 탄압>을 비난한데 대해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고 나선 그들이 밑
도 끝도 없이 사실을 왜곡해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까지 음해하는것은
전무냐 전부냐의 극단적 대결만을 일삼던 권위주의 시대의 야당식 행태"
라고 비난하고 "국민당은 하 루 속히 이성을 되찾아 무분별하고 무사려
한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할것"이라고 촉구 했다.
박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던 국민당이
유권자들에게 무 려 14만가마의 서산쌀을 배포하는 금권선거에 앞장서고
있고, 현대직원의 목을 졸라 입당을 강요하거나 사무처요원으로 강제
징집하는것은 마땅히 국민여론으로 부터 지 탄을 받아야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