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정부의 한국산차 수입허용방침에 따라 국내자동차업계가 현지
로의 자동차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프랑스 자동차수입업체인
소노토사와 올상반기중 판매계약을 체결,빠르면 9 10월부터 수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차종은 엑셀 스쿠프 엘란트라 쏘나타등 4개차종이며 이를위해
프랑스정부에 공해관련 인증신청을 해놓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프랑스지역이 기술제휴선인 미국 포드사와 일본 마쓰다사의
판매영역인점을 감안,승용차 대신 베스타승합차를 수출키로 하고
관련작업에 들어갔다.
기아는 최근 프랑스모터스사와 계약을 맺은데 이어 산하딜러망구축
신차발표회등을 하반기중 추진할것으로 알려졌다.
상용차메이커인 아세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내년중 트럭 버스
지프수출에 나서기로 하고 연내 인증신청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