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국가들이 화장품수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있다.
17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집계한 국가별수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추진된 공산권수출이 전체수출액 1천6백59만달러의 12%를 차지,개발가능한
유망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평양화학의 경우 지난해 러시아에 1백84만5천달러,몽골에 14만1천달러
어치를 수출했고 쥬리아는 중국에 4천달러어치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관련업계는 공산권진출 첫해인 지난해 태평양화학의 성공적인 입지확보에
따라 올해는 후발업체의 공산권진출이 러시를 이룰것으로 보고있다.
국가별수출점유비를 보면 미국이 여전히 가장높아 전체의 22.5%,다음으로
홍콩 12.6%,러시아 11.2%,말레이시아 9.2%,싱가포르 9%,프랑스 6%,인도
3.8%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