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동화은행의 주식이 연 이틀 주식장외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환은행과 동화은행의 거래 이틀째인 18일 주식장외시장에는 이들 두
종목 주식에 대한 상한가 주문이 몰리면서 점차 거래량이 늘어나는 모습
이었다.
이날 외환은행의 주식은 상한가(시초가보다 5백원 상승)인 7천9백원에
1만2천9백24주가 거래됐으며 장이 끝난 뒤 매매가 체결되지 않은 상한가
주문만도 19만7천3백50주나 됐다.
동화은행의 주식도 상한가인 8천6백원에 1만7천9백30주가 거래됐으며
매수잔량은 24만5천2백60주나 돼 다음날인 19일에도 이들 주식은 상한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종목의 다음날 시초가인 가중주가평균은 동화은행 8천5백원,
외환은행 7천8백윈등이다.
한편 이날 장외시장에서는 골든벨과 유원건설의 주식이 각각 2천주씩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