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무역(대표 고일남)은 한국담배인삼공사와 이달중 업무협약을 맺고 홍삼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고려무역은 일본 동경지사와 오사카지사를 통해 담배인삼공사에서 생산한 홍삼을 1차로 30만달러어치 정도를 수출해주기로 했다. 특히 고려무역은 오는 5월 미국LA에 개장할 한국농수산특산품 유통센터를 통해서도 홍삼수출을 적극 대행해 주기로 했다.
영화 '만약에 우리'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은 이를 기념해 감사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1032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91만 명을 동원한 '헤어질 결심'의 성적을 넘어선 수치로,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최고 흥행 멜로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흥행 흐름도 인상적이다. '만약에 우리'는 개봉 2주차 주말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을 시작한 뒤, 입소문에 힘입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여기에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체제를 굳혔다. 개봉 5주차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으며 멜로 장르의 새로운 흥행 이정표를 써 내려가고 있다.200만 돌파를 기념해 공개된 사진에는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서원, 김소율이 함께했다. 이들은 극 중 은호와 정원의 사랑과 추억을 상징하는 소파에 기대어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영화의 인기는 N차 관람 열풍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3번째 관람인데 두 배우 모두 연기가 뛰어나고 여전히 재미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영화라 여러 번 볼수록 더 잘 보인다", "여러 번 보고 싶을 정도로 인생 영화가 됐다",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포스터만 봐도 눈물이 난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기며 깊어진 감상을 공유하고 있다.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조각을 마주하는
한국거래소가 26일 오전 9시59분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5분간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이 정지된다.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 150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삼양식품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전은 1997년 성북구 하월곡동 사옥 준공 이후 약 28년 만에 진행됐다. 급격한 기업 성장세에 걸맞은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인해 10년 새 임직원 수가 약 두 배로 늘면서 기존 하월곡동 사옥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 이에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브랜드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옥 이전을 추진했다. 명동은 김정수 부회장이 과거 한 음식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불닭볶음면'을 탄생시킨 장소이기도 하다.신사옥은 지하 6층에서 지상 15층까지 연면적 2만867㎡ 규모로 조성됐다. 본사 인력뿐만 아니라 그간 분산 근무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한데 모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삼양식품은 이번 신사옥을 '글로벌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명동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이전을 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과 수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명동 신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