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규용기자]민자당은 오는 25일께 14대총선전국구후보 50명을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예산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한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은 19일
전국구공천문제와 관련,"현재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노태우대통령과 세최고위원간 협의를 거쳐 오는 25일쯤에는 일괄
발표될수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의 한 소식통도 이날 "몇몇 정치적 공천대상인사에 대한 교섭작업이
벌어지고있으며 언론계 학계 군 여성계등 직능대표에 대한 정밀심사등도
거의 끝난 상태"라며 현재 공천대상자가 70명선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민자당은 그간의 작업을 통해 김영삼대표 박태준최고위원 권익현
전민정당대표 노재봉전국무총리를 최상위 순번에 배치하기로 했으며
청와대인사중에는 김종인경제,이병기의전수석,최영철정치특보등이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