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상수지 적자폭은 약90억 달러로 추계됐다.
21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1-11월중 98억3천만 달러에 달했던 국제수지
적자가 12월중 8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내 약 90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추산했다.
무역수지는 수출회복및 수입증가세 둔화로 지난해 12월 11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내 4.4분기에 균형을 이루었다. 이로써 연간 무역적자는 약
72억 달러이다.
무역외수지는 4.4분기중 투자수익 수지악화와 특허권사용료 지급증가로
적자폭이 7억달러로 확대돼 연간규모로는 16억달러에 이르렀다.
이전수지는 4.4분기중 걸프전 분담금 지급감소와 개인송금 수입증가로
1억달러의 흑자를 보여 연간으로는 2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