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물산은 21일 폴로 랄프 로렌사와 한국내 독점상표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순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지불케된다.
이에따라 최근 부도가난 신한인터내셔널이 사용해오던 "폴로"상표는
일경이 자사제품에 부착케된다.
일경은 이번계약은 신한이 폴로측에 미지급했던 로열티 1백50만달러에
대해서는 일절 지불치않는 조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88년 설립된 일경물산은 미국의 진브랜드 "게스"를 도입해 입지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백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신한의 직원중 일부를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청공장은 필요성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