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 업종 다각화 적극 추진....증권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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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관광숙박업이나 부동산임대업, 대중음식점
등 비생산적인 업종으로 진출하려는 상장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법인중 올해 정기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 하는 등 정관변경을 공시한 기업은 지난 25일 현재
1백14개사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비생산적인 업종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20개사에 달하고 있다.
장판지 등 합성수지제품과 가죽신발을 생산하는 대동화학은 백화점
업을, 동양시멘트는 호텔업에 각각 진출하기 위해 이번 정기주총에서
정관을 변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제일냉동은 자사가 생산한 어패류 가공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대중음식 유 통업을 신규 사업에 포함시켰으며 두산기계도 음식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한 대중음 식점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미원과
신세계백화점, 삼환까뮤 등은 관광숙박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밖에 건전지 생산업체인 로케트전기와 대한제당이 종합휴양업을,
모피제품과 컨테이너 생산업체인 진도가 유원지운영업에 새로 진출하기로
했고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마벨, 자동차 내장제 납품업체인
한일이화와 한일철강, 제일냉동, 쌍용양회 등은 부동산임대 및
매매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포함시켰다.
이와관련 증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이 대외경쟁력을
잃어가면서 내수.서비스분야로 진출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업다각화 차원에서는 긍정 적이겠지만 업종을 벌여놓기만 하면 위험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 차원 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등 비생산적인 업종으로 진출하려는 상장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법인중 올해 정기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 하는 등 정관변경을 공시한 기업은 지난 25일 현재
1백14개사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비생산적인 업종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20개사에 달하고 있다.
장판지 등 합성수지제품과 가죽신발을 생산하는 대동화학은 백화점
업을, 동양시멘트는 호텔업에 각각 진출하기 위해 이번 정기주총에서
정관을 변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제일냉동은 자사가 생산한 어패류 가공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대중음식 유 통업을 신규 사업에 포함시켰으며 두산기계도 음식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한 대중음 식점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미원과
신세계백화점, 삼환까뮤 등은 관광숙박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밖에 건전지 생산업체인 로케트전기와 대한제당이 종합휴양업을,
모피제품과 컨테이너 생산업체인 진도가 유원지운영업에 새로 진출하기로
했고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마벨, 자동차 내장제 납품업체인
한일이화와 한일철강, 제일냉동, 쌍용양회 등은 부동산임대 및
매매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포함시켰다.
이와관련 증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이 대외경쟁력을
잃어가면서 내수.서비스분야로 진출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업다각화 차원에서는 긍정 적이겠지만 업종을 벌여놓기만 하면 위험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 차원 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