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용의원 집에 또 협박편지 ... 총선 출마 포기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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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4시30께 서울 도봉구 미아6동 1268의 455 무소속 이철용의원
(44)집에 총선 출마를 포기할 것을 종용하는 협박편지가 배달된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세계청년대학생 MS연맹 총재 정명석'' 명의로 된 이 협박 편지는 "계속
정치에 미련을 둔다면 나의 애국청년들은 당신의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그
책임을 묻게 될 것" 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의원측은 지난 7일과 21일에도 이의원의 미아동 자택과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 실에 비슷한 내용의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세계 청년 대학생 MS 연맹'' 측은 협박 편지를 쓴 범인이 자기
단체의 명 의를 도용했다면서 협박편지 사건과의 관련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경찰은 이들 협박 편지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발생한
이의원 피습사건과도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44)집에 총선 출마를 포기할 것을 종용하는 협박편지가 배달된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세계청년대학생 MS연맹 총재 정명석'' 명의로 된 이 협박 편지는 "계속
정치에 미련을 둔다면 나의 애국청년들은 당신의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그
책임을 묻게 될 것" 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의원측은 지난 7일과 21일에도 이의원의 미아동 자택과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 실에 비슷한 내용의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세계 청년 대학생 MS 연맹'' 측은 협박 편지를 쓴 범인이 자기
단체의 명 의를 도용했다면서 협박편지 사건과의 관련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경찰은 이들 협박 편지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발생한
이의원 피습사건과도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