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총선 공고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27일에도 당
수뇌부가 총동원된 가운데 지구당 창당.개편대회와 단합대회를 계속,
득표전을 벌인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경기 안양갑(이인제).을(신하철)
시흥.군포(황철수)와 서울 강남갑지구당(황병태) 단합대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지원유세를 한다.
김종필최고위원은 충남 공주(윤재기) 온양.아산(황명수) 천안시지구당
(정일영)등 자신의 지지기반인 충남권을 순회할 예정이며 박태준최고위원도
충북 진천.음성 지구당(민태구) 단합대회에 참석, 충청권에서의 필승을
다짐한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서울 중랑갑(이상수) 도봉갑(유인태).병(조순형)
노원갑 (고영하) 성북갑(이철).을(신계륜) 강동갑(이부영)과 경기 구리
지구당(조정무)등 수도권을 순회, 야당바람몰이를 계속하며 대여 맞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기택대표도 대구 남(김진태).중(이강철).동을(도영화)등 대구지역
지구당대회에 참석, 대구지역의 야당세 복원을 시도하며 통합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최고위원은 경남 산청.함양지구당(임채홍) 창당대회에
참석 , 대여공세를 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