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개발 계획관리위원회(PMC)는 28일 신라호텔에서 이틀째 본회의를
속개, 두만강지역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3개 실무작업반의 활동지침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두만강개발 회의는 이날로 본회의를 마치고 29일과 3월1일에는
각국대표단들이 부산항과 경주를 돌아볼 예정이며 3월2일에는 대표단들이
출국, 홍콩.싱가포르 및 중국의 심천 등지의 항만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싱사무차장은 이날
하오 두만강개발계획에 관한 회의 논의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