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공사는 미국 일본 중국등지에 5개의 무역관을 신설하는등
해외조직망을 일부 개편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무공은 주요전략시장지역에 무역관을 신증설하는 한편 시장잠재력이 작은
일부 무역관을 폐쇄한다는 방침아래 일본의 센다이,미국의
샌프란시스코,러시아연방의 블라디보스토크,중국의 상해및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등 5개지역에 무역관을 개설키로했다.
이중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은 27일자로 개설됐으며 센다이 샌프란시스코
요하네스버그는 오는 7월1일,상해는 한중협의결과에 따라 하반기중 개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카메룬의 두알라,이라크의 바그다드,에콰도르의 키토 자이르의
킨샤사 튀니지의,튀니스등 5개무역관은 오는 5월1일부로 폐쇄된다.
무공은 이와함께 최대시장인 미국에 대한 수출을 촉진하기위해 미국소재
6개무역관에 수화자부담통화설비를 3월중 설치하는것을 비롯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등 4개국에는 무역관이 없는 지역에 현지교포기업인을
비상근주재원으로 활용하는 명예대표제도를 4월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