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회장 정수창)은 28일 (주)두산곡산을 두산종합식품주식
회사로 상호를 바꾸고 기구를 확대 개편해 그룹내 식품부문의 판매조직을
통합하는 한 편 두산식품의 상호도 두산음료로 변경했다.
두산그룹의 이번 식품부분 판매조직 통합은 마케팅부문의 합리적
관리를 통해 생산 및 판매기능을 강화하고 유통단계별로 대고객 소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
이로써 두산종합식품은 전분당.옥분.배합사료 등 기존 품목 외에
`종가집'' 상표 로 판매되는 김치.식용유.건강식품.우유.다농요구르트 등
유가공제품도 일괄 판매하 는 종합식품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