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좌대출등 은행의 단기여신금리가 2일부터 소폭 인하된다.
상업 제일 외환등 대부분 시중은행과 충북 제주등 일부지방은행들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금리안정화시책에 발맞춰 당좌대출 상업어음할인
금리를 현재 12 15%에서 11.75 14.75%로 0.25%포인트 낮춰 2일부터
취급하는 대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이처럼 단기여신금리를 인하하는 은행은 상업 제일 한일 외환
신한 한미 대동 동남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선 충북 제주은행이다.
조흥 서울신탁등 일부시중은행과 충청 광주등 지방은행들도 빠르면
이번주초 금리인하를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금리자유화대상인 당좌대출.비적격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할인에 대해 지난3개월간 콜금리등 단기조달금리가 1 2%포인트
낮아진 점을 반영해 취해진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조치로 인해 각행별로 연간 30억
50억원정도의 수지손실이 예상되나 이를 인원감축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보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