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운영 선사 현대/한진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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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5년부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LNG(액화천연가스)를 수송
해 올 LNG 제 3.4호선의 운영선사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각각 결정됐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관련 선사들은 지난달
27일 한국 선주협회에서 관련 선사 사장들이 참석한 운영선사협의회를 열고
한진해운과 현대상 선에 LNG 제 3.4호선의 발주와 운영을 각각 맡기기기로
합의했다.
이들 선사들은 다음주 초 이같은 내용의 합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운영선사협의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LNG 4호선은
현대중공업 (모스형)이 건조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지만 한진해운의 LNG
3호선 수주를 둘러싸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LNG 제3.4호선의 운영선사가 한진해운, 현대상선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국가스공 사는 선주협회, 조선공업협회와 협의, 이달말까지 LNG
제3.4호선의 수송선사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LNG 3.4호선 컨소시엄에 참여할 선사는 두양상선, 한진해운, 현대상선,
유공해 운, 대한해운, 한국특수선 등 모두 6개 선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의 한 관계자는 "이미 선주협회가 LNG 3.4호선 운영선사로
한진해운, 현대상선이 결정됐음을 가스공사에 구두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LNG 3호선 형태를 둘러싸고 모스형, 멤브레인형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양자간 성능 차이가 없으므로 국민경제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형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상선, 유공해운이 각각 운영선사로 있는 LNG 제1.2호선은
모두 모스형 이다.
이와관련, 현대측은 LNG 1호, 2호선이 모두 모스형임을 들어 3호선도
같은 형태 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반면
삼성중공업 등은 한 회사에 만 LNG선 발주가 집중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해 올 LNG 제 3.4호선의 운영선사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각각 결정됐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관련 선사들은 지난달
27일 한국 선주협회에서 관련 선사 사장들이 참석한 운영선사협의회를 열고
한진해운과 현대상 선에 LNG 제 3.4호선의 발주와 운영을 각각 맡기기기로
합의했다.
이들 선사들은 다음주 초 이같은 내용의 합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운영선사협의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LNG 4호선은
현대중공업 (모스형)이 건조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지만 한진해운의 LNG
3호선 수주를 둘러싸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LNG 제3.4호선의 운영선사가 한진해운, 현대상선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국가스공 사는 선주협회, 조선공업협회와 협의, 이달말까지 LNG
제3.4호선의 수송선사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LNG 3.4호선 컨소시엄에 참여할 선사는 두양상선, 한진해운, 현대상선,
유공해 운, 대한해운, 한국특수선 등 모두 6개 선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의 한 관계자는 "이미 선주협회가 LNG 3.4호선 운영선사로
한진해운, 현대상선이 결정됐음을 가스공사에 구두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LNG 3호선 형태를 둘러싸고 모스형, 멤브레인형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양자간 성능 차이가 없으므로 국민경제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형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상선, 유공해운이 각각 운영선사로 있는 LNG 제1.2호선은
모두 모스형 이다.
이와관련, 현대측은 LNG 1호, 2호선이 모두 모스형임을 들어 3호선도
같은 형태 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반면
삼성중공업 등은 한 회사에 만 LNG선 발주가 집중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