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개발을 위한 서울회의에 참석했던 북한대표단을 비롯, 중국.
러시아.일본.몽고 등 참가국대표들은 홍콩.싱가포르 및 중국의 심천
등지의 항만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2일 출국했다.
한태혁 북한대외경제위원회 국제기구협조총국장 등 3명의 북한대표단도
이날 처음으로 판문점이 아닌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다른 대표단들과
함께 시찰여행에 나섰다.
이에 앞서 두만강회의에 참석했던 각국 대표단들은 지난 2월29일과
3월1일 이틀간에 걸쳐 부산의 항만시설과 경주의 유적지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