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사들의 주가가 초강세를 지속하고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계열사 주식들은 전날 금융제재완화설로
큰폭의 오름세로 돌아선데 이어 이날 증권당국의 회사채발행허용조치와
경제5단체장의 자금난해결촉구소식등이 전해지면서 19개종목가운데
현대자동차등 13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이틀째 초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기록한 종목은 현대정공 현대자동차(보통주)
(1우선주)현대종합목재 현대건설 (보통주) (1우선주)현대자동차써비스
(보통주)(1우선주)대한알미늄 현대시멘트 현대강관 현대미포조선
금강개발등이다.
현대종합상사 인천제철 현대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등 4개종목은 1백
6백원이 올랐으며 동서산업 국제종합금융등 2개종목은 4백 5백원이
떨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완화움직임이 투자심리안정에
다소 도움이 되고있지만 다른 대기업그룹주가의 동반상승을 유발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영국계증권사들이 그동안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던 현대정공
현대미포조선 현대종합상사등 현대그룹계열사주식을 많이 사들이고 있어
주가오름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