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국구후보로 35명을 공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영입인사와
헌금공천자 인선을 금명간 마무리, 5일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의
회동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3일 현재 내정한 전국구후보중 김.이대표와 이우정최고위원
박일전당 대회공동의장은 1-4번에 각각 배정됐고 5번에는
강창성전보안사령관 또는 장기옥전 문교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또 6-12번까지를 헌금납부자, 13-21번까지를 영입인사와
당직자로 각 각 공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헌금공천자로 신민계에서
김옥천무등관광호텔사장 국종 남대일필름사장등 4명, 민주계에서
신진욱전의원 중견기업인 장모.김모씨등 3명을 최고 30억원의 헌금납부
공천자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인사로는 강전보안사령관과 장전차관외에 나병선전6군단장
박은태미주산업 회장 장준익전육사교장이 확정됐으며 이수인의원
한완상서울대교수 박지원미인권문 제연구소이사장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영입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윤호전합참의장은 유동적이며
오호근 전한국종합금융사장 박종근노총위원장등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19번부터 시작되는 당직자몫으로는 장기욱당기위원장
김옥두대외협력위 부위원장 배기선선거대책본부기획실장등이 당선가능권에
포함됐으며 신민계에서 장 정곤 이경배사무부총장 김대성
김태랑비서실차장, 민주계에서 김유진 이준형전지구 당위원장
김노식전의원 최회원비서실차장등이 21번 이후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